‘오디세이’ 2주 연속 주간 박스오피스 1위…상위 2편 매출 점유율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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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2주 연속 정상, 상위 2편에 관객 집중
8월 17일~8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 주간 박스오피스에서는 ‘오디세이’가 2,566,931명을 모으며 1위를 지켰다. 8월 5일 개봉한 이 작품은 주간 매출 285.2억원, 매출 점유율 64.3%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은 7,109,352명으로 늘었다. 2,182개 스크린에서 43,387회 상영되며 관객 수뿐 아니라 상영 규모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도 전주와 같은 자리를 지켰다. 주간 관객은 848,282명, 매출은 88.5억원으로 점유율 19.9%를 차지했다. 1위와 2위의 매출 점유율을 합하면 84.2%다. 두 작품이 한 주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3위 이하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점유율 안에서 순위 경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8월 17일~8월 23일 주간 박스오피스 TOP 10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 관객수 단위: 명 · 등락은 전주 대비순위영화개봉일주간 관객누적 관객등락1오디세이2026-08-052,566,9317,109,352-2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2026-07-29848,2828,127,611-3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2026-08-05154,713788,236▲14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2026-08-12130,249356,276▼15오케이 마담22026-08-12101,543305,507-6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2026-08-2093,92093,920신규7퍼피 구조대: 더 다이노 무비2026-08-1347,98095,605-8호프2026-07-1542,8404,518,393▼29마루 밑 아리에티2010-09-0917,4361,086,258▲2210어떻게 해야 했을까?2026-07-2915,28084,592▼23·4위 자리바꿈, 중위권 경쟁은 촘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주간 154,713명을 더해 누적 관객 788,236명을 기록했으며, 주간 매출은 14.6억원으로 점유율 3.3%였다. 스크린은 700개, 상영 횟수는 4,930회였다. 1·2위와는 격차가 크지만 전주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상위권 내 위치를 안정적으로 다진 흐름으로 풀이된다.
반면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는 한 계단 내려간 4위에 자리했다. 주간 관객 130,249명, 누적 관객 356,276명이며 매출은 13.2억원, 점유율은 3.0%였다. 709개 스크린에서 7,085회 상영돼 3위 작품보다 상영 횟수는 많았지만 주간 관객에서는 뒤졌다. 5위 ‘오케이 마담2’는 101,543명을 동원해 전주 순위를 유지했고, 누적 관객은 305,507명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9.7억원, 점유율은 2.2%였다.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6위 신규 진입
이번 주 10위권의 유일한 신규 진입작은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였다. 8월 20일 개봉해 집계 기간 중 93,920명을 모으며 6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도 93,920명으로 같고, 주간 매출은 9.7억원, 점유율은 2.2%다. 690개 스크린에서 5,065회 상영됐다. 5위 ‘오케이 마담2’와 매출 규모 및 점유율은 같지만 주간 관객에서 7,623명 뒤져 한 계단 아래에 놓였다.
신규 진입작 아래에서는 기존 작품들이 자리를 이어갔다. ‘퍼피 구조대: 더 다이노 무비’는 전주와 동일한 7위로, 주간 관객 47,980명과 누적 관객 95,605명을 기록했다. 주간 매출은 4.6억원, 점유율은 1.0%였으며 353개 스크린에서 1,704회 상영됐다. 6위 신규 진입으로 중위권에 변화가 생겼지만, 7위 작품은 순위를 방어하며 10위권에 남았다.
‘호프’ 누적 451만명, ‘마루 밑 아리에티’ 22계단 상승
7월 15일 개봉한 ‘호프’는 전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8위를 기록했다. 주간 관객은 42,840명으로 상위권 작품들과 차이가 있었지만, 누적 관객은 4,518,393명에 도달했다. 매출은 4.2억원, 점유율은 1.0%였고 329개 스크린에서 2,446회 상영됐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도 10위권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관객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가장 큰 순위 상승은 ‘마루 밑 아리에티’가 기록했다. 2010년 9월 9일 개봉한 이 작품은 전주보다 22계단 뛰어오른 9위에 진입했다. 주간 관객은 17,436명, 누적 관객은 1,086,258명이며 매출은 1.8억원, 점유율은 0.4%였다. 스크린 186개와 상영 1,020회 규모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10위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두 계단 하락했지만 53개 스크린, 526회 상영으로 주간 15,280명을 모았다.
다음 주 관전 포인트는 선두 집중과 중위권 재편
다음 주에도 가장 먼저 확인할 지점은 ‘오디세이’의 선두 유지 여부다. 이 작품은 이번 주에만 256만명이 넘는 관객과 64.3%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누적 관객 8,127,611명으로 2위를 지켰다. 두 작품의 순위가 전주와 같았던 만큼 현재의 양강 구도가 이어질지, 또는 3위 이하 작품들이 점유율 격차를 줄일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중위권에서는 3위와 4위의 격차가 주간 관객 기준 24,464명이고, 5위와 6위의 차이는 7,623명이다. 특히 신규 진입한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가 온전한 한 주 집계에서 어느 위치로 이동할지, 22계단 오른 ‘마루 밑 아리에티’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지가 순위 변동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문 수치는 영화진흥위원회(KOFIC) 주간 박스오피스의 8월 17일~8월 23일 전국 집계를 기준으로 했다.
데이터 출처
본 기사의 순위와 관객수·매출은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공개하는 주간 박스오피스 집계를 인용·재구성한 것이다. 집계 기간은 8월 17일~8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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